최근 토요일과 비슷한 교통량…서울→부산 5시간20분

2025-09-13

토요일인 13일은 최근 토요일과 비슷한 교통량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영동선과 서해안선, 서울양양선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8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12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께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께 절정에 이른 뒤, 오후 9~10시께 원활한 흐름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5㎞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산 방향은 남사진위부근~남사부근 3㎞ 구간, 천안부근~천안분기점부근 4㎞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춘천분기점~춘천분기점부근 3㎞ 구간이 정체다.

경인선 서울 방향은 신월부근~신월 2㎞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광주원주선은 원주 방향 초월IC,경기광주JCT~동곤지암IC/초월 2㎞, 흥천이포IC~대신IC/남한강대교-대신터널 8㎞, 신평JCT~서원주IC/서원주 2㎞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선은 목포 방향 안산분기점~순산터널부근 2㎞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4시간50분 ▲서서울~목포 4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4시간2분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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