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투브이 ‘투데이’, 시리즈B 172억 투자 유치 성공

2025-08-29

수도권 도시물류 특화 배송 서비스 ‘투데이(To-Day)’를 운영하는 브이투브이(대표 최상수)가 총 172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미글로벌이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티인베스트먼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리딩에이스캐피탈, 오큘러스에쿼티파트너스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선명그룹 등 전략적 투자자(SI)가 새롭게 참여했다.

투데이는 수도권 전역에 ‘대중교통망’과 유사한 개념의 ‘대중물류망’을 구축해 권역 내 물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량 4륜차 기반으로 운영해 대량 운송 능력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의 ‘N배송 오늘배송’ 서비스가 투데이의 물류망을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수도권 배송 물량도 투데이가 맡으며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간 관제 시스템(rTMS, real-time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물품과 기사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고 누적 1,500만 건 이상의 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 모델을 활용해 도착 시간을 정밀하게 산출한다. 고객사와 소비자는 이를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배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곧 도래할 ‘AI 쇼핑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AI가 소비자 대신 상품을 구매하는 시대에는 배송의 실시간 데이터와 도착시간이 구매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김승필 팀장은 “투데이는 네이버와 알리익스프레스의 핵심 배송을 담당하며 수도권 도시물류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구축했다”며 “특히 AI 쇼핑 에이전트 시대에 필수적인 실시간 배송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는 점이 이번 투자 결정의 중요한 근거였다”고 말했다.

브이투브이 최상수 대표와 권민구 공동창업자는 “고객사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투자금을 서비스 안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며 “수도권 도시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투브이는 올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프리아이콘(Pre-ICON)’에 최종 선정되며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브이투브이는 기술력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수도권 도시물류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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