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한국지방재정공제회, NICE씨엠에스 등도 참여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헌혈증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포구 공덕동 소재 기관들과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4개 기관은 지역 연대를 바탕으로 헌혈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덕역 사회공헌 협의체로서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헌혈증 기부가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