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hy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스페이스1)에서 열리는 주류 행사 ‘선셋가든 와인&피크닉’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hy는 2023년부터 단독 수입하고 있는 조지아 와인 브랜드 ‘텔리아니 밸리(Teliani Valley)’를 소개한다.
텔리아니 밸리는 조지아를 대표하는 와인 제조사로, 일반적인 와인 제조 방법과 차별화되는 ‘크베브리’ 양조 방식을 사용해 와인을 만든다.
항아리에 포도 과육과 껍질, 줄기, 씨앗 등을 함께 담아 흙으로 밀봉한 후 땅속에 묻어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이렇게 생산한 와인은 풍부한 향과 특유의 질감을 갖는다. 8000년 전통 조지아 크베브리 제조 방식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hy는 행사 기간 중 총 10종의 텔리아니 밸리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글레쿠리 키시’로, 조지아 토착 포도품종인 ‘키시’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호박색을 띠며 상큼한 오렌지와 고소한 견과류의 내음을 가지고 있다.
‘텔리아니 밸리 킨즈마라울리’는 풍부한 과일 향의 세미 스위트 와인으로 식전 가볍게 분위기를 돋우거나 식사 마지막을 달콤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와인이다.
방문객은 텔리아니 밸리 와인을 최대 2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 시음도 가능하다. 와인 1병을 구매하면 ‘잇츠온 세븐틴 스낵팝’도 함께 증정한다.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주류 전문 플랫폼 ‘데일리샷’에서 동일한 할인가로 구매가능하다.
이원희 hy 글로벌사업3팀 담당은 “이번 선셋가든 와인&피크닉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조지아 와인의 특별한 맛과 깊은 풍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