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한 달도 안 된 신인 맞아?” 크레이즈엔젤, 상하이 대형 전광판 등장한 사연은?

2025-08-08

신예 걸그룹 크레이즈엔젤(CrazAngel)이 데뷔와 동시에 해외 팬들의 자발적인 응원을 받으며, 이례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 복합 쇼핑몰 푸장 완다광장(浦江万达广场) 내 대형 전광판에 크레이즈엔젤의 데뷔 축하 광고가 송출돼 눈길을 끌었다.

전광판 광고에는 크레이즈엔젤의 단체 및 개인 이미지와 함께 데뷔를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겨 현지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애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이는 현지 팬이 자발적으로 기획, 집행한 것으로, 정식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에게는 보기 드문 사례다. 이를 통해 크레이즈엔젤은 신인으로선 눈에 띄는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하게 됐다.

크레이즈엔젤은 지난달 10일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곡 ‘I’m Just Me (아임 저스트 미)’를 통해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히로인 서사’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소속사 포베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응원은 멤버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데뷔 직후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크레이즈엔젤은 이달 일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두 번째 앨범 발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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