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21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해군대학 발전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민간 추진위원들이 후원금을 해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재단설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대학 재단법인설립 추진위원회 강진복 부위원장은 “해군 고급장교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고도의 군사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장차 지휘관으로서의 용맹성과 과감성을 가진 중견간부 육성을 위한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가치 있고 보람 있다. 모든 국민들이 강한해군! 해양강국!을 만들어 내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추진위원회 대외협력부장 빈대욱 교수도 “해군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다. 교육이 백 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이라는 뜻이다. 이는 교육이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해서 사회의 근본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해군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해군의 발전을 위해서도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이 필요하다. 해군은 이러한 인적자원의 양성을 위해 보다 큰 안목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해군 양용모 참모총장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기금을 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해군의 미래인 해군대학에서 중견간부들이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고, 꿈꾸고 도전하는 멋진 지휘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추진위원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금모금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