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VIETNAM 2024] K-자동화산업전 대표, 한류 타고 베트남에 상륙하다

2024-09-25

AW VIETNAM 2024,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

국내 자동화산업전을 대표하는 Automation World가 올해 베트남 현지에서 처음으로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 AW(Automation World) VIETNAM 2024 / 2024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25일 9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남부의 핵심도시 호찌민 빈증(Binh Duong)에 위치한 New City Expo 전시장에서 ELECS(Elecctric Energy Show) 전시회와 공동 개최됐다. 현지시각으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열릴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자동화 산업의 현재를 이끄는 주요 기업들과 미래의 주역이 될 다양한 스타트업 등 약 50개 기업과 함께 주요 글로벌 기업 및 베트남 현지기업을 포함, 총 150여 기업이 400개 여개의 부스를 통해 현지 참관객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초 무더위와 지속적인 비와 같은 날씨가 참관객들의 숫자에 영향을 줄 변수로 예상됐지만 막상 개막일이 되자 전시회 현장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토닉스와 비전메카, 투테크, 아이디로, 이삭엔지니어링, 젝스컴퍼니, 대신정보통신, 대곤코퍼레이션, 주강로보테크, 에어비젼 등에서 선보인 다양한 솔루션들이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편 이번 AW VIETNAM 2024는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다양한 컨퍼런스 세션, MOU 체결식 등도 진행돼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오프닝 세리머니가 열린 HALL B에서는 수많은 취재진과 함께 많은 관계자와 참관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오프닝 세리머니에서는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이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구자균 회장과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 국내 주요 인사과 베트남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취재를 위해 이번 전시회 현장을 찾은 헬로티는 국내 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찾아 어떤 솔루션들을 선보였는지, 또 전시회 전체 분위기는 어떤지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 국내기업 관계자는 “베트남은 스마트팩토리라고 하는 거대한 물결이 이제 막 시작되는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워낙 잠재성이 큰 국가이기 때문에 올해 현지에서 처음 열린 AW와 같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우리의 솔루션을 베트남 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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