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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PU 26만장 받아도 못쓰나…AI 전력난 해결 시급

한국이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로부터 인공지능(AI)의 두뇌라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공급받게 되면서 글로벌 AI 경쟁에서 숨통이 트였어요. 문제는 두뇌를 돌릴 에너지원인 전기 확보입니다. GPU 26만장(GB200 기준)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경우 약 600메가와트(㎿)의 전력이 소모되는데, 이는 신형 대형원전 APR1400급 1기 발전용량(1400㎿)의 절반에 달해요. 전력은 물론 송전망 확충 문제를 해결할 법안 및 예산이 시급해 보입니다.
송전(送電)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변전소로 보내는 일을 말해요. 변전소를 거쳐 전력을 소비자에게 분배·공급하는 일은 배전이라 하죠. 수력·화력 등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는 대부분 전기 수요가 많은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 먼저 도시 주변에 있는 변전소까지 송전하는데, 매우 고압이라 변전소에서 배전하기에 적당한 전압으로 바꿔 공장·가정 등에 분배 및 공급하죠. 전력을 보내기 위해 철탑 위나 땅속으로 서로 연결한 전선을 송전선이라 하고, 복잡하게 얽힌 송전선 체계를 송전망이라 해요.
电力瓶颈难破,AI发展面临“算力有余、电力不足”困境

韩国即将从英伟达获得26万块GPU,被视为加速参与全球AI竞争的重要契机。然而,真正的难题是“电力不足”。以GB200为例,26万块GPU的数据中心所需电量约为600兆瓦,相当于一座大型核电机组一半的发电量。由于电力供给紧张、相关基础设施建设滞后,大规模算力难以全面投入。若电力与配套法案无法及时完善,韩国AI发展将举步维艰。
数据中心 [shù jù zhōng xīn] 데이터센터
兆瓦 [zhào wà] 메가와트(MW)
法案 [fǎ àn] 법안
举步维艰 [jǔ bù wéi jiān] 곤경에 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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