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기술지원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맺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고예방을 위한 신재생 설비의 정기적 관리 및 기술지원 ▲신재생 설비 성능향상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보공유 ▲전기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컨설팅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지속가능한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40 뉴비전을 선포하고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30% 달성을 위해 최근 한림해상풍력(100㎿)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에너지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