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과 액션 양대산맥 조문탁이 온다

2025-11-22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황비홍' 조문탁의 신작 '생사위기'으로 돌아온다. 시대물이 아닌 하이재킹 액션이다.

'생사위기'는 전직 특수부대 교관 ‘장즈융(조문탁)’이 비행기를 납치한 무장 테러리스트들에 맞서 가족과 승객을 구하는 ‘하이재킹 액션’으로,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황비홍’의 하이재킹 액션!”이라는 카피와 함께 하늘 위, 피할 곳 없는 전장이 된 여객기 속 절체절명의 위기를 담아낸다. 무장 테러리스트에 맨몸으로 맞서는 조문탁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며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준다.

또한 '황비홍', '첨밀밀'의 촬영감독, '뮬란: 전사의 귀환', '서울공략'의 감독으로 한국에서 알려진 마초성 감독이 '황비홍'의 조문탁과 만나 하이재킹 액션물을 완성해 기대감을 모은다.

조문탁은 이연걸 이후 ‘황비홍’으로 활약해 중화권 무협스타로 자리매김해 다채로운 액션물을 소화해 왔다. 이번 작품은 특히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을 극대화한 액션 시퀀스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밀도 높은 연출로, 국내에서 신선한 긴장감으로 주목받은 '하이재킹', '굿뉴스'의 계보를 잇는 웰메이드 하이재킹 액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무장 테러리스트들의 여객기 납치로 벌어진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포착한다.

한순간 혼비백산이 된 기내와 혼란 속에서도 냉철한 눈빛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장즈융(조문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만 미터 상공, 비행기가 납치됐다”라는 문구와 함께 긴박한 교신음이 울려 퍼지고, 양자통신 기술을 둘러싼 음모, 기내에 설치된 세 개의 폭탄이 밝혀지며 극도의 긴장감이 고조된다.

“폭탄은 세 개, 모두 살려야 한다”라는 문구는 ‘장즈융’이 처한 절체절명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이어지는 격투와 총격, 폭발 시퀀스로 숨 돌릴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예고편 후반부에는 테러 집단의 보스가 총구를 겨눈 ‘장즈융’에게 “우리 거래하죠” 라고 말해 정의와 생존 사이에서 갈등하게 될 한 남자의 운명을 예고한다. 만 미터 상공, 폐쇄된 기내에서 벌어지는 격투, 압박감 넘치는 총격전의 숨 막히는 하이재킹 액션이 펼쳐진다. 조문탁은 과거의 명성을 뛰어넘는 액션과 감정 연기를 모두 선보이며, '황비홍' 이후 새로운 대표작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하늘 위, 퇴로 없는 사투가 펼쳐질 하이재킹 액션 블록버스터 '생사위기'는 오는 11월 28일(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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