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하는 LA다저스가 선발 운영 계획에 변화를 줬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4일(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원래 1차전 선발로 잭 플레어티, 2차전 선발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예고했지만, 이 순서를 바꾼다.
이에 따라 야마모토가 1차전, 플레어티가 2차전 선발로 나오게됐다.
1차전은 딜런 시즈와 야마모토, 2차전은 다르빗슈 유와 플레어티가 맞대결한다.
원래 계획 대로라면 2차전에서 다르빗슈와 야마모토, 두 일본인 선발 투수의 맞대결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이번 변경으로 무산됐다.
프리드먼 사장은 이번 결정이 5차전을 내다 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야마모토가 1차전에 나올 경우 추가 휴식을 갖고 5차전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야마모토는 정규시즌 기간 단 한 번도 4일 휴식 후 등판을 소화하지 않았다. 5일 휴식 후 등판이 11차례, 6일 이상 쉬고 나온 경우가 7차례 있었다.
이번 시즌 선발들의 연쇄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다저스는 야마모토와 플레어티, 워커 뷸러와 랜든 낵의 로테이션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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