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역량 강화로 EPC 사업 및 관리운영 수준 제고
[녹색경제신문 = 정창현 기자]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가 태양광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설비 운영에 대한 안전 관리와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산정관에너지는 지난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태양광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분야의 안전 관리 컨설팅 및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및 기술교육은 부산정관에너지 구성원들의 안전 관리 역량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EPC 사업 및 관리운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태양광 및 ESS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에 부합한 공사계획신고 및 사용 전 검사 기준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기술교육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향후에도 컨설팅 및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태양광과 ESS 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모든 관계자가 최신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정관에너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800MW(2024년 말 기준)급 수준의 태양광발전소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본격적으로 태양광 EPC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5년도에는 약 1000억원의 EPC사업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정관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태양광과 ESS 시스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고, 변화하는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 교육을 진행하여 전기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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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태양광
정창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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