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호와 김민하가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5화에서 집을 잃은 강태풍(이준호)이 엄마 정정미(김지영)와 함께 오미선(김민하)의 집으로 들어간다.
오미선의 할머니 염분이(김영옥)는 강태풍을 보고 오미선의 아버지 오갑식으로 착각하고, 오범(권은성)은 “엄마, 아빠 다 생겼다”며 설레어 한다.
정정미와 강태풍은 “오랜만에 눕는다”며 좋아하지만, 늦은 밤 강태풍은 홀로 나가 바람을 쐬고 정정미는 남몰래 눈물을 삼킨다.
오미선은 슈박에 선수금 오백만원을 입금한다. 정정미는 늦어서 학교에 안갔다는 오범과 치매에 걸린 염분이를 보고 당황한다. 오미호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고 말하지만, 오미호는 “알아서 해요”라며 떠나간다.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커피를 타주려하고, 강태풍은 되려 오미선에게 커피를 타주겠다고 나선다. 오미선은 강태풍의 손을 잡고 커피 타는 법을 알려주고,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당황한 오미선은 끓는 물을 잡으려고 하고 강태풍은 그런 오미선을 끌어안아 저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