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송정훈 보스가 캐나다에서 ‘파이브가이즈 버거’ 매장 72개를 운영 중인 절친 로버트와 만나 한국식 양념치킨 시식에 나선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시청률은 최고 7.7%를 기록하며, 163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파죽지세 상승세를 과시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20일(일)에 방송되는 ‘사당귀’ 315회는 유타에서 컵밥 600억 신화를 이룬 송정훈 보스가 양념치킨 신메뉴 테스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3대 수제버거로 통하는 ‘파이브가이즈 버거’의 캐나다 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로버트가 한국의 양념치킨 맛에 제대로 빠져들었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송정훈 보스는 “캐나다의 모든 ‘파이브가이즈 버거’ 매장을 운영하는 로버트는 한국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 현재 캐나다 컵밥 매장도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송정훈 보스는 로버트 대표를 위한 한국식 양념 치킨 시식을 위해 로버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한다.

공개된 로버트의 고저택은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동화 같은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택의 매매가격이 15억원가량 된다고 밝힌 가운데 드넓은 정원과 원목의 재질이 살아 있는 가구들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매력을 내뿜는다.
거실만큼 넓은 식당에서 직접 양념치킨을 조리한 송정훈은 군침이 절로 나오는 냄새로 로버트를 사로잡는다. 뜨겁고 매운 양념치킨을 한입에 배어 문 로버트는 “어메이징”을 연발하더니 “한국의 양념치킨은 세계에 통할 맛”이라고 극찬한다. 이에 전현무가 “저 반응이 진짜냐?”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감탄하자 송정훈은 “다음 날에 연락 와서 또 해달라고 하더라”라며 리얼 상황임을 인증한다.
이에 박명수는 “나한테도 알려줘. 이제 내 이름 걸고 치킨 집 하고 싶어”라며 새로운 치킨 사업을 계획해 유타의 컵밥 신화 송정훈이 한국의 박명수도 치킨 사업가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내게 한다. 송정훈 보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 메뉴 양념치킨 컵밥의 본격적인 테스트는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