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이 올해 6억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성우하이텍은 차체 부품, 프레스 제품, 금형·치공구, 철강 도소매, 설비 수출입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며 꾸준히 해외 시장을 확장해 왔다.

이번 수출 성과는 현대자동차·기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비롯해 GM, BMW 등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결과이다. 성우하이텍은 프레스·금형·로봇·용접설비 등 공장 설비류와 원자재(코일), 소모품 등을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을 구축했다.
성우하이텍은 2005년 5,000만불탑을 시작으로 2007년 1억불탑, 2012년 2억불탑, 2014년 3억불탑, 2015년 4억불탑, 2017년 5억불탑 등 주요 수출탑을 연속 달성해 왔다. 올해 6억불 수출탑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성우하이텍은 독일, 체코, 중국, 미국, 멕시코 등 전 세계 10개국에 22개 생산거점을 운영하며 현지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품질 중심 경영은 성우하이텍의 지속 성장 기반이다. 회사는 “최고의 품질이 최고의 영업활동입니다”라는 신념 아래 품질본부를 강화하고 국내외 사업장의 품질 체계를 일원화했다. 그 결과 국가품질상, 현대·기아차 그랜드 품질 5스타 등 다양한 품질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성우하이텍은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 강화와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이번 6억불 수출탑 달성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며, 세계가 신뢰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