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의 계절'...증권업계의 특별한 "선물과 나눔"

2024-12-25

【 청년일보 】 증권업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산타 양말 속 선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선사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키움증권 전체 고객으로 선물찾기 미션에 성공하면 최대 1만원의 상금(이벤트 종료 후 2주 이내 일괄 지급 예정이며 상금지급 시 계좌 보유 필수)을 받을 수 있다. 게임형 미션은 총 5단계로 이뤄지는데, 도중에 실패해도 카카오톡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의 모바일 앱 '영웅문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성년 자녀에게 미국 주식을 선물하는 '우리 아이에게 주식 선물하세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로, 자녀 명의의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한 이력이 없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A(구글) 중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주식을 선택하고,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상당의 주식을 100%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원하는 주식을 선택한 후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유안타증권도 오는 31일까지 '산타 주식선물 이벤트'를 통해 자녀나 지인에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3만원 이상의 주식을 선물한 고객은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 케이크 교환권, 커피 교환권, 주식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성년자도 부모님 신분증과 관련 서류만 있으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참여도 기대된다.

KB증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먼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견과류 세트를 기부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 기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브라보비버의 물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대교 KB증권 인사지원부장은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B증권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는 보드게임,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테마파크 액티비티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며, KB증권 직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