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과 진해성이
처음으로 동반 MC를 맡게 된 박지현과 진해성은 “작은 녹음 스튜디오지만, 수천 명의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보다 더 떨린다. 프로그램 MC의 무게감은 다르게 느껴진다”며 긴장감을 보인다. 하지만 곧 자신들이 가진 긍정의 에너지를 나눠주겠다고 다짐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특유의 다정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사연을 전하던 박지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는 함박미소를 짓다가도, 극심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어린아이를 보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한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의 상황을 담담하게 전하던 진해성은 끝없이 이어지는 재난으로 인한 충격적인 모습에 잠시 할 말을 잇지 못하기도 한다.
사연을 전한 두 사람은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박지현은 “나눔을 미루지 않고, 지금 시작하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라고 전하고, 진해성은 “희망을 보탤 수 있다면 우리는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제작진은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동참해 준 박지현과 진해성에게 감사한다”며 “두 사람이 전하는 진심 어린 희망 메시지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와 사랑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오후 7시 50분에 TV CHOSUN에서 방송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