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 자사 제품을 협찬했다고 3일 밝혔다.
'중증외상센터'는 유명무실했던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전쟁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해 사람을 살리는 실질적인 중증외상센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지난달 29일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덴티스는 해당 드라마에 자사의 'LUVIS(루비스)' 수술 등을 협찬하고 있다. 루비스 수술 등은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선정됐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현재 덴티스의 수술등 제품은 세계 8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덴티스가 협찬한 제품은 루비스의 대표 수술등 모델인 L400과 L200과 베스트셀러 모델인 S300과 S200 수술등 모델이다. 뛰어난 조도와 연색성, 색온도 컨트롤, 스마트 센서를 통한 최적의 무영효과와 더불어 4K 카메라 및 동기화 컨트롤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과 품질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대학병원을 비롯해 준종합병원, 의원 등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폭넓게 사용 중이다.
최근 덴티스는 루비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활용해 루비스 브랜드를 수술실 토탈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월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을 출시하며 FDA 등록, CE 인증 까지 획득하는 등 메디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덴티스 루비스 수술등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통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며 "덴티스는 수술등을 필두로 한 루비스 수술실 토탈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루비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성장세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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