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RN 셀베인주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연조직 힐링이 좋아 접근이 편하다는 반응입니다. 이제는 골반응, 경조직에서의 반응을 관련 논문, 강의 등을 통해 더 많이 알려갈 계획입니다.”
지난 2월 8일 열린 제론셀베인 ‘2025 PDRN 심포지엄’에는 당초 예상 인원을 훌쩍 넘는 참가자가 몰려 PDRN 주사제 ‘셀베인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관련 강의에도 앞장서고 있는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으로부터 PDRN에 대해 들어봤다.
윤 원장은 “PDRN 물질은 우리 몸의 염증환경을 조절해 주는 DNA 조각으로, 연조직 뿐 아니라 경조직 등 모든 기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우리 몸에는 자연치유기전이 있는데, 여기 핵심물질이 아데노신3인산(ATP)이다. 우리 몸이 손상되면 ATP가 국소적으로 집중돼 도와주며, ATP에서 맨 마지막으로 분해되는 물질이 아데노신이다. PDRN은 이러한 아데노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연·경조직 회복을 촉진한다. 이러한 원리와 관련 임상증례를 개원가에 더 많이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러한 PDRN 셀베인주를 임플란트를 비롯한 각종 소수술에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표면 또는 GBR 시 적시거나 술 후 연조직에 처치하면 좋은 힐링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윤 원장이 개발한 골내주사법 ‘윤스 테크닉(Yun’s technique)’으로 해면골에 약물을 투입하면 면역세포를 활성화 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윤 원장은 “우리 몸에는 면역·줄기세포가 모여 있는 미세환경이 있는데, 약물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면역세포들이 밀집된 이곳에 약물을 투여해 면역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이런 골내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약물이 골내에서 잘 보존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악골 내 약물 주사법, ▲Yun’s techniqueⅠ은 코티컬 본이 없을 때 ▲Yun’s techniqueⅡ는 코티컬본 본이 막혀 있을 때 ▲Yun’s techniqueⅡ-1은 안쪽 뼈에 넣는 개념이다. 윤 원장이 개발한 골내 주사기 ‘Soft Heel(소프트 힐)’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윤 원장이 말하는 셀베인주의 특징은 DNA 사이즈가 균일하고 잘게 잘료 있다는 것. DNA를 50~2200 BP 내로 자른 것을 PDRN이라 하는데, 잘게 쪼갤수록 약물효과가 빠르고 반응이 일정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셀베인주는 PDRN을 연어 정액에서 추출할 때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물리적인 방법으로 추출하는 법을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란 특허로 내는 등 화학 물질에 의한 부작용이 없이 안전한 것도 장점이다. 윤 원장은 이러한 셀베인주의 특장점 및 활용법을 치과계 뿐 아니라 대한정주의학회, 대한도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도 강의하는 등 메디컬 쪽에도 널리 알리고 있다.
윤종일 원장은 “PDRN은 면역시스템을 조절하고 핸들링 하는 약물이다. 골 주변 면역 환경을 부작용 없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약물 후보군 중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 바로 PDRN”이라며 “이러한 PDRN 약물 셀베인주를 치과 임상에서 더 적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널리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및 교육문의: 한영진 팀장(010-8949-8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