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2024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투자증권은 정보보호 체계 강화 및 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기업은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의 현황을 공시를 통해 고객, 주주 등 이해 관계자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2022년부터 시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제도 시행 초기부터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정보 관리 정책 수립, 점검 등을 통해 금융위원회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내 인증(ISMS-P) 및 국제 인증 (ISO27001, 27701)에서 요구하는 위험관리, 보호 대책 등 정보보호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인증을 취득해 유지하면서 정보보호 체계 정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정보보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고객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절차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고객이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