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정기 뷰티 할인전 ‘뷰티 그랜드 세일’이 102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블리는 이달 11~18일 진행한 3분기 뷰티 그랜드 세일 기간 1020세대 구매자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전 분기 행사(5월 22~29일) 대비 10대·20대 구매자 수는 각각 31%, 19% 늘었다. 거래액과 주문 수 모두 직전 분기 행사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기존 고객의 재구매율은 82%로 이번 행사를 통해 충성 고객층이 확대됐다고 에이블리는 설명했다.
뷰티 부문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라이브 방송에서는 참여 브랜드들의 성과가 돋보였다. 롬앤의 방송 당일(11일) 거래액은 지난달 일평균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고 릴리바이레드는 14배 이상 늘었다. 투쿨포스쿨, 에뛰드는 각각 619%, 246%로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매 분기 뷰티 그랜드 세일을 통해 선보이는 혜택과 알찬 브랜드 라인업에 대한 만족감이 고객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뷰티 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1020 세대를 포함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뷰티 상품을 혜택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