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AI 9 프로세서 탑재
정밀하게 가공된 CNC 알루미늄 프레임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탑재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레이저(RAZER)가 CES 2025를 맞이해 게이밍에 필요한 모든 성능을 갖추고도 가장 얇게 설계된 '레이저 블레이드 16'을 새롭게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 예정인 레이저 16은 이전 세대와 차별화된 AMD 라이젠젠 AI 9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뿐 아니라 최고의 AI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재설계된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약 14.9mm로 설계돼 Razer가 설계한 역대 블레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정밀하게 가공된 CNC 알루미늄 프레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얇은 두께에서 발생하는 열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듀얼팬과 차세대 베이퍼 챔버 쿨링은 메인보드의 전체 57%를 커버함과 동시에 적은 소음으로도 최적의 냉각이 가능하다.
레이저 블레이드 16에 탑재된 차세대 GPU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은 최고의 그래픽 성능이 발휘되도록 최대 155W의 TGP를 제공해 충분한 렌더링 성능을 발휘한다. AI 툴과 함께 사용 시 게임 플레이 중에는 더 높은 품질의 프레임을, 크리에이터 작업을 할 때는 더 빠른 렌더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Max-Q를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사용자의 이용 환경에 맞게 모든 것을 컨트롤 가능하다.
레이저 블레이드 16 시리즈 최초로 탑재한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창의성, 스타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프로세서로서 Windows AI 어시스턴트용 Copilot+에 액세스해 이미지 생성, 텍스트 편집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강력한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에 걸맞은 최고의 디스플레이도 레이저 블레이드 16의 장점 중 하나다. 놀랍도록 빠르고 선명한 QHD+ 240Hz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ClearMR 11000 등급 역시 획득했다. 0.2ms의 초고속 응답 속도를 자랑하며 이미지와 색상이 최소한의 블러링으로 빠르게 전환돼 한 차원 높은 선명도로 게임 플레이 및 영상,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다. 4.7mm의 얇은 베젤을 통해 몰입감을 향상시켰으며 Rec .709부터 Adobe RGB, DCI-P3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Calman Verified 색상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프레임 외에도 1.5mm 더 깊어짐과 동시에 최대 63g의 작동점을 가진 키보드는 더욱 반응이 빠른 타이핑 경험을 제공하며, 주요 도구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5개의 매크로 키 행이 있으며, 앱 열기, 설정 변경 등을 위해 커스텀 설정할 수 있다.
향상된 타이핑 환경에 걸맞게 블레이드 16은 6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오디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돼 더욱 풍부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THX의 오디오 전문가가 튜닝한 블레이드 16에는 게임, 영화, 팟캐스트 등을 위해 사전 튜닝된 다양한 EQ 프로파일이 포함돼 있으며 음색에 민감한 사용자도 자신만의 맞춤형 EQ 프로파일을 만들어 원하는 대로 청취 환경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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