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2025-05-28

수출 상담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 제공

항공료 및 통역원 지원으로 기업 부담 완화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중동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2025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쿠웨이트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으로, 파견지 해외무역관의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편도항공료,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이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과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 속에서 울산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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