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age-cdn.hypb.st/https%3A%2F%2Fkr.hypebeast.com%2Ffiles%2F2024%2F03%2Fhttps___hypebeast.com_image_2024_03_winnie-the-pooh-poohniverse-monsters-assemble-horror-film-announcement-001.jpg?cbr=1&amp;q=90" /></figure><곰돌이 푸: 피와 꿀>의 제작자가 <푸니버스: 몬스터 어셈블>을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 공개됐다.해당 소식을 보도한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번 영화는 곰돌이 푸, 밤비, 팅커벨, 피노키오, 피터 팬, 티거, 피글렛, 그리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캐릭터들이 출연한다”고 밝히며 “각자의 독립 영화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이 ‘푸니버스’에서 모여 괴물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라고 전했다.<푸니버스: 몬스터 어셈블>에는 크리스토퍼 로빈 역을 다시 맡은 스콧 챔버스, 웬디 달링 역의 메건 플라시토, 티거 역의 루이스 샌터 등이 출연하며, 공식 개봉일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div>

<div>[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9월 9일(화)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가 열려 규현, 박은태 배우가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oLOAm3Z3P6I"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한편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이 10주년을 맞아 메가박스 단독 개봉 실황영화로 나폴레옹 전쟁의 참혹한 전장에서 시작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실험은 피조물을 탄생시키지만, 예기치 못한 피조물의 실종으로 파국을 맞이한다. 3년 뒤, 빅터 앞에 괴물이 되어 돌아온 피조물은 “교만한 창조주여, 내가 겪은 불행을 돌려주리라”는 저주와 함께 그의 운명을 뒤흔든다.<img src="https://www.newsinstar.com/data/photos/20250937/art_17574047045189_a439c3.jpg?iqs=0.3572291481980474" />’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div>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9월 9일(화)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가 열려 규현, 박은태 배우가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 영상] 규현-박은태, 뮤지컬 실황영화 출연 소감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언론시사회)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r/600xX/2025/09/10/news-p.v1.20250910.b8faea994420464d8890ef94a20de9ba_P1.webp" /></figure>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다이나믹 듀오와 뭉쳤다.‘보스’ 측은 1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작업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보스’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공개된 신곡 ‘보스’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인 다이나믹 듀오와 영화의 주연인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으로 결성된 ‘TEAM 보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전대미문의 조합으로 완성된 이번 신곡 ‘보스’는 펑키하면서도 경쾌한 멜로디에 ‘TEAM 보스’ 멤버들과 다이나믹 듀오의 시원시원한 랩이 어우러져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는 물론, 영화 <보스>의 배우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해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개성까지 다채롭게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여기에 ‘지는 게 이기는 거야, 필요 없어 난 who’s next’ 등과 같은 가사는 영화 속에서 보스 자리를 원하지 않아 치열하게 양보 전쟁을 펼치는 캐릭터들의 심리를 대변해 몰입도를 높이고,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TEAM 보스’ 멤버들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영화의 장면이 한데 어우러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극 중 ‘순태’(조우진), ‘강표’(정경호), ‘판호’(박지환)의 대사 내레이션과 네 명의 멤버가 리듬에 맞춰 몸을 푸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영화 ‘보스’의 코믹한 매력이 녹아 있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영상에서는 ‘TEAM 보스’ 멤버들과 다이나믹 듀오가 음원 녹음에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과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이 교차되어 보는 이들의 몸을 들썩이게 만들며, 멤버들의 케미 넘치는 호흡을 짐작게 한다. 특히 경쾌한 리듬과 영화의 분위기를 위트있게 풀어낸 가사, 그리고 코믹한 연출이 더해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보스’만의 트렌디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담아내며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lt;보스&gt;의 양현석 촬영감독과 김석영 조명감독이 직접 참여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보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div>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다이나믹 듀오와 뭉쳤다. ‘보스’ 측은 1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작업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보스’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보스’ 다듀와 뭉쳤다

<div>배우 하석진, 다현(트와이스)이 9월 10일(수)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ElVmP26zhMs?si=OJHdQKRkdnpqjcNr"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한편 다현이 출연한 영화 '전력질주'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드라마로 오늘 1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4718215515_ce1e61.jpg" /></figure>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div>

배우 하석진, 다현(트와이스)이 9월 10일(수)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상] 하석진-다현, 전력질주로 목동에 도착한 영화 홍보요정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10/05eac804-fdcd-47e3-8881-b6cb5e3fabfa.jpg" /></figure>어둠 속에 주저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흐느끼는 두 남자가 있다. 막 혈투를 끝낸 빅터와, 그의 친구 앙리의 모습을 한 괴물이다. 살짝 벌어진 빅터의 입술이 달싹이자, 참았던 울음이 새어나온다. 그런 그를 반쯤 감은 눈으로 바라보는 괴물은 웃는 듯 우는 듯,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빅터의 뺨 위에 닿은 괴물의 손끝이, 가느다란 호흡이 미세하게 떨린다. 그가 속삭이듯 말한다. “혼자가 된다는 슬픔. 빅터, 이해… 하겠어? 이게… 나의….”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이하 ‘프랑켄슈타인’) 속 한 장면이다. 프랑켄슈타인은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고 싶었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한국 창작 뮤지컬 실황 영화다.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ㆍ제공하고 위즈온센 박재석 감독이 연출했다. 규현(빅터ㆍ자크 역)과 박은석(앙리ㆍ괴물 역)이 함께 무대에 오른 지난해 8월 23일 촬영됐다. 1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9일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공개된 영화는, 공연장의 긴장감을 더 가까이,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한 듯 보였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장한 분위기의 서곡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개발한 객체 기반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를 통해 영화관 구석구석 울려 퍼지는 첫 시퀀스부터 현장감이 상당했다. 배우들의 숨소리, 넘버가 끝날 때마다 환호하는 관객의 박수 소리도 몰입감을 더한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10/fef7ad61-5b78-4f92-9cc7-2d180637881e.jpg" /></figure>실연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은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시사 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김지원 EMK 부대표는 “무대와의 거리가 멀어서 보이지 않거나, 관객 기준 옆모습이나 뒷모습만으로 연기하는 배우의 얼굴도 자세히 클로즈업됐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최후의 일전을 벌인 후 마주 보는 빅터와 괴물의 얼굴 샷을 교차해 보여주거나, 싸움 후 쓰러진 괴물이 누운 채로 노래하는 얼굴을 가까이 비추는 식이다.앙리 역의 박은석 배우는 “무대에선 관객에게 등만 보인 채, 혹은 옆모습만으로 연기해야 할 때도 잦다”며 “예를 들어 관객석을 등진 채 무대 뒤로 걸어가며 앙리를 노려보는 장면에서 내 표정은 앙리밖에 보지 못하는데, 카메라가 그때의 내 얼굴도 잡아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10/b9f333ea-4b49-4511-9266-a611f8d8dbda.jpg" /></figure>함께 무대에 서기 힘든 두 주연 배우의 호흡도 볼만하다. 박은석은 “뮤지컬은 대부분 한 역할에 두 명 이상이 캐스팅되기 때문에 같은 배역의 조합이 일주일 혹은 열흘에 한 번씩 돌아오는데, (촬영 당시는) 규현 배우와는 하필 한 달 만에 만난 공연이었다”며 “합이 안 맞을까 걱정했지만 기대보다 훨씬 멋있는 공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빅터 역의 규현 배우는 “괴물과 대치 씬에서 괴물이 대사하면 그다음 내가 연기를 해야 하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괴물이 (내 연기를 끌어내느라) 대사를 안 해서 속으로 당황한 순간이 있다”며 “연습실에서도, 어떤 공연에서도 없었던 상황이 영화에 그대로 담겨있다”고 말했다.이번 영화를 위해 제작진은 꼬박 1년여를 투자했다. 촬영 당시엔 총 13대의 고화질 카메라가 동원됐다. 박재석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한 달 전부터 씬 구성을 시작했다”며 “중요도에 따라 각 카메라가 언제, 무엇을 찍을지에 대한 분배도 미리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집하다 보면 어떨 때는 앙리, 어떨 땐 빅터의 시선으로 따라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피드백을 받으며 수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원종원 평론가는 “실황 영화는 연출가 의도에 따라 스토리를 임의로 보여주는 형식적 특성을 갖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영화도, 공연도 아닌 새로운 장르의 무언가가 탄생한다”고 설명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10/7b920715-3c02-4f7a-9fc9-99fb7f6f4047.jpg" /></figure>시공간의 제한을 넘어설 수 있는 공연 실황 영화가 K-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앞당길까. 김지원 부대표는 “최근 K-콘텐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 이제는 K-뮤지컬 시대가 올 것”이라며 “프랑켄슈타인 영화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뮤지컬 위상과 멋짐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원작 라이선스 문제 등이 해결돼야 이런 시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div>

어둠 속에 주저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흐느끼는 두 남자가 있다. 막 혈투를 끝낸 빅터와, 그의 친구 앙리의 모습을 한 괴물이다. 살짝 벌어진 빅터의 입술이 달싹이자, 참았던 울음이 새어나온다. 그런 그를 반쯤 감은 눈으로 바라보는 괴물은 웃는 듯 우는 듯,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빅터의 뺨 위에 닿은 괴물의 손끝이, 가느다란 호흡이 미세하게 떨린다. 그가 속삭이듯 말한다. “혼자가 된다는 슬픔. 빅터, 이해… 하겠어? 이게… 나의….”

관객 등진 앙리의 얼굴, 스크린에서 본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실황 영화 개봉

<div>VFX와 디지털 색보정 담당압도적 스케일·세계관 구현<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r/600xX/2025/09/10/news-p.v1.20250910.258ce8110fd541028be876d0a01c6a81_P1.webp" /></figure>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 기술적으로 참여했다.이번 참여는 단순한 후반 작업이 아닌, 덱스터가 VFX(시각특수효과)와 DI(디지털 색보정) 부문을 맡아 ‘무빙’에 이어 또 한 번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계관을 구현한 것이다. 덱스터는 11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10일 공개된 ‘북극성’의 기술력을 설명했다.‘북극성’은 유엔대사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덱스터는 디즈니+의 ‘무빙’, ‘조명가게’, ‘하이퍼나이프’ 등에서 VFX를 담당한 바 있다.VFX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덱스터 홍정호 이사는 “‘북극성’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리얼리티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모든 장면의 디테일을 하나하나 끌어올렸던 작품”이라며 “우리나라에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얼마나 현실감 있게 그려냈는지를 중점적으로 감상하면 더욱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디지털 색보정 작업을 맡은 박진영 상무는 “첩보와 액션, 멜로가 조화를 이루는 ‘북극성’의 장르적 특성을 반영해 무게감을 강조한 고급스러운 색감 연출에 집중했다”면서 “주인공의 우아한 카리스마 표현을 위해 부드러운 콘트라스트 표현에 신경 쓰면서, 고난도의 VFX를 실사 촬영본과 현실감 있게 연결하는 작업에도 공을 들였다”라고 말했다.</div>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 기술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단순한 후반 작업이 아닌, 덱스터가 VFX(시각특수효과)와 DI(디지털 색보정) 부문을 맡아 ‘무빙’에 이어 또 한 번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계관을 구현한 것이다. 덱스터는 11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10일 공개된 ‘북극성’의 기술력을 설명했다.

전지현·강동원 ‘북극성’ 디테일 비밀은 덱스터

<div><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9/09/20250909511397.jpg" /></figure>배우 이상엽이 숏폼 드라마에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튜브 쇼츠나 SNS의 릴스 스크롤 도중 발견한 숏폼 드라마 광고 속 이상엽의 등장은 순간 멈칫하게 만든다.최근 빠른 속도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숏폼 플랫폼에는 전 세계 각종 드라마로 가득하다. 불륜이나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로 입소문을 탄 중국 숏폼 드라마를 시작으로, 여러 국가가 이 새로운 콘텐츠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글로벌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유치하면서도 B급 감성이지만,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탓에 이용자 수가 크게 늘면서 본격적인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지난 4일 공개된 ‘폭풍 같은 결혼생활’은 배우 이상엽과 전사라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숏폼 플랫폼인 드라마박스에서 단기간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드라마박스 한국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다. <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9/09/20250909511429.jpg" /></figure>‘폭풍 같은 결혼생활’은 세계 10대 재벌의 외동딸인 서지안(전사라)이 아버지의 과도한 사랑과 통제를 피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이다. 이상엽은 정체를 감춘 서지안과 계약 결혼으로 시작해 점점 사랑에 빠지는 김현우로 완벽 변신했다.해당 작품은 ‘왕과 나’,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 드라마에 연출 및 조연출을 맡았던 이창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향후 숏맥스 등 글로벌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도 이어질 전망이다.숏폼 드라마에 진출한 건 이상엽뿐만이 아니다. ‘귀궁’, ‘낮에 뜨는 달’ 등 주로 판타지 드라마를 제작하는 아이윌미디어는 아이콘 김진환, 유선호와 손을 잡았다. 판타지 액션물 ‘혼검: 헌터스’와 학원 판타지 ‘꿈에서 자유로’ 숏폼 드라마 2편을 제작하면서 둘을 주연 배우로 낙점한 것.<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9/09/20250909511445.jpg" /></figure>또 ‘중년 대표 꽃미남’ 배우 전노민 역시 안방극장과 숏폼 드라마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전노민은 ‘안녕, 오빠들’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지난 6월 전 세계 제작 숏폼 드라마 중 글로벌 랭킹 1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숏폼 콘텐츠는 새로운 무대, 소비 방식을 찾아 나선 배우·아이돌의 보편적인 콘텐츠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작품들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배우 이상엽이 숏폼 드라마에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쇼츠나 SNS의 릴스 스크롤 도중 발견한 숏폼 드라마 광고 속 이상엽의 등장은 순간 멈칫하게 만든다.

광고 내리다 깜짝! 이상엽이 왜?…눈 비비고 다시 본 ‘드라마’ 정체

<div>‘지니’하려고 태어난 사람 뮤지컬 ‘알라딘’을 본 한 관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원영 지니’보고 안 웃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라고 썼다. 배우 정원영(40)에 대한 얘기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 공연을 한 뒤 부산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알라딘’에서 ‘지니’역을 맡았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10/d1d39fb6-0c6d-4ed6-b9c6-f6702deb5e74.jpg" /></figure>정원영은 올 상반기 국내 뮤지컬 최대 흥행작(공연예술통합 전산망 집계)인 '알라딘'에서 최고의 신 스틸러로 꼽힌다. ‘원영 지니’‘햇살 지니’라는 애칭도 얻었다. ‘햇살’은 미소가 밝다며 팬들이 정원영에게 지어준 별명이다. 지난달 25일 서울 논현동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서 만난 정원영은 “아직 공연 중이라 들뜨지 않으려 한다”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 활약한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를 보며 평정심을 찾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지니’는 정원영에게 운명 같은 역이다. 그가 뮤지컬 ‘알라딘’을 처음 만난 건 10년 전 일본, 공연 차 머물던 중 쉬는 날에 본 ‘지니’에 매료됐다. 정원영은 “만약 한국에서 ‘알라딘’을 공연한다면 ‘지니’를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당시 동료들도 ‘너 지니가 어울려’라고 했었다”고 돌아봤다.상상은 현실이 됐다. 지난해 ‘알라딘’ 국내 초연이 성사됐고, 정원영은 오디션을 통해 정성화·강홍석 등 내로라하는 배우와 함께 ‘지니’역에 낙점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지니’로 통한다. 영화나 다른 나라에서 공연한 뮤지컬에서의 ‘지니’는 대체로 체구가 크다. 주인공 ‘알라딘’의 소원을 들어주는 역인 만큼 ‘지니’의 몸을 ‘알라딘’ 보다 크게 설정한 경우가 많다.정원영은 대신 ‘가장 날렵한 지니’를 보여줬다. 그는 “미국 브로드웨이, 영화관 등에서 나오는 여러 지니를 찾아보면서 움직임이 가장 빠른 지니가 되고 싶었다”라고 했다. 몸을 잘 쓰는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렸다. 날렵한 동작으로 무대를 누비는 ‘원영 지니’는 무대 위 쉴 새 없이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10/bff76949-e872-4c38-ab53-b82e64060974.jpg" /></figure>특히 1막 끝 넘버 ‘나 같은 친구(Friend Like Me)’에서 보여주는 그의 고강도 퍼포먼스는 ‘알라딘’의 하이라이트다. 그는 “몸이 작은 만큼 탭댄스를 해도 훨씬 더 많이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다 쏟으려 노력한다”며 “너무 힘들어서 ‘아 힘들어’라고 애드리브를 했는데 그런 솔직한 모습에 관객들이 더 즐거워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능청스러운 대사도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알라딘’은 현지 프로덕션별로 관객 취향에 맞춰 대사 일부를 손질한다. 정원영은 “소원으로 롯데 시그니엘도 줄게”“이븐(Even)하게” 같은 한국식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해냈다. 부산 공연에서는 현지 사투리로 “사직 구장 쏜다”는 대사를 추가했다. 애드리브처럼 보이는 계획된 대사들이 대부분이지만 정원영이 추가한 진짜 애드리브도 있다. 예컨대 ‘요술 램프’로 설정된 주전자를 들고 ‘내 텀블러’라고 하는 장면에서 폭소가 터지는데, 정원영은 여기에 ‘리유저블’(재사용 가능한)이라는 말을 추가해 웃음의 크기를 더했다. 그는 “사실 자신이 없어서 ‘리유저블’을 살짝 던져봤는데 앞쪽 열 관객들이 피식 웃더라”고 전했다.정원영은 2007년 뮤지컬 ‘대장금’의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2023년 ‘모차르트!’와 ‘렌트’, 지난해 ‘이프아이월유’ 등 거의 매해 빼놓지 않고 뮤지컬에 출연했다. 2021년 ‘분장실’, 2022년 ‘이카이노 바이크’와 같은 연극 무대에도 섰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10/e601a043-d642-4157-b8f6-c1c5a1c93933.jpg" /></figure>‘알라딘’은 탄탄한 경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배우 정원영의 이름을 관객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주인공 ‘알라딘’을 맡은 김준수가 대표로 있는 팜트리아일랜드와 지난 2월 전속 계약도 맺었다.정원영은 “18년 세월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다”며 “평생 ‘지니’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알라딘’ 제작사 에스엔코 관계자가 곧바로 “그럼 종신 계약서 가져올게요”라고 응수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10/fa814eeb-2e46-45a1-89a7-5ced83c11cfc.jpg" /></figure>그의 아버지는 배우 정승호, 이모는 나문희다. “아버지에게 ‘아들이지만 대단하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뿌듯했다”는 정원영의 포부는 "감독님이나 제작사들이나 관객들이 기대하는 게 있다면 늘 그 기대 이상을 하는 배우". 뮤지컬 ‘알라딘’은 2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이어진다.</div>

뮤지컬 ‘알라딘’을 본 한 관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원영 지니’보고 안 웃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라고 썼다. 배우 정원영(40)에 대한 얘기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 공연을 한 뒤 부산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알라딘’에서 ‘지니’역을 맡았다.

‘알라딘’ 신 스틸러 정원영, “덩치 작지만 가장 날렵한 ‘지니’ 되려 했다”

<div><figure><img src="https://www.tfmedia.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4929114287_229f37.jpg" /></figure>(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10일 서비스 예정인 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신규 전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실제 플레이 전투 장면을 중심으로, 각 캐릭터의 신규 스킬과 액션을 생생하게 담았다. 엘프 캐릭터 ‘이리시아’가 차원의 문을 열고 등장한 뒤 ‘데커드’, ‘로버’ 등 다섯 영웅이 펼치는 전투가 이어지며 화려한 연출이 전개된다. 거대한 원소 주먹을 소환하거나 달을 베는 등 독창적인 연출이 눈길을 끈다.특히 콘솔 게임을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교전 장면과 감각적인 잔상 효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시원한 타격감과 빠른 전개 속도의 액션도 강조됐다.다양한 적 캐릭터 역시 이번 트레일러의 관전 포인트다. 구미호를 닮은 인간형 몬스터, 거대한 망치를 휘두르는 도깨비 등 개성 넘치는 적들이 등장해 호기심과 도전욕구를 자극한다.컴투스는 오는 9월 17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더 스타라이트’ PC 버전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성장 아이템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컴퓨존과 협업한 한정판 커스텀 PC도 제공된다.‘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뒤섞인 멀티버스 세계에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초대형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오는 9월 1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공식 사이트와 앱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10일 서비스 예정인 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신규 전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실감 전투 담았다”…컴투스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신규 트레일러 공개

<곰돌이 푸: 피와 꿀>의 제작자가 <푸니버스: 몬스터 어셈블>을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 공개됐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번 영화는 곰돌이 푸, 밤비, 팅커벨, 피노키오, 피터 팬, 티거, 피글렛, 그리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캐릭터들이 출연한다”고 밝히며 “각자의 독립 영화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이 ‘푸니버스’에서 모여 괴물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호러 장르 곰돌이 푸, ‘푸니버스: 몬스터 어셈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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