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신규 외전 에피소드 '스러진 잔불의 비가'와 한정 영웅 '헤카테'를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러진 잔불의 비가'는 멸망한 이전 시대의 계승자 '아키'를 중심으로 5시대에서 벌어진 모험을 다룬 에피소드다. '헤카테'는 혼의 순환을 바로잡기 위해 외우주에서 강림한 사신(死神)으로 등장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이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전체 에피소드를 성우 풀 더빙으로 제작했으며 스토리 전개가 전투 환경에도 반영되도록 '환경 스킬' 등 신규 요소를 도입했다.
신규 에피소드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금 조건을 완화해 여러 에피소드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용자는 에피소드 1까지만 완료하면 순서와 상관없이 원하는 에피소드를 진행할 수 있다.
헤카테는 5성 등급 자연속성 전사 영웅으로, 2스킬 '죽음의 권위'의 효과로 적과 아군 모든 영웅이 '불사'와 '부활'을 발생시키지 못하게 하고 방어력을 관통하는 강력한 단일 공격으로 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번째 스킬인 '피할 수 없는 죽음'은 자신에게 3턴간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고 적 영웅의 피해 분배 효과를 무시해 높은 피해를 준다. 추후 추가되는 신규 장비 세트 '개전의 세트'와 연계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영웅의 전용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인 '시련의 전당'의 난이도를 완화했으며 장비 획득 시 해당 장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영웅을 추천해 주는 신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성약 영웅과 아티팩트를 각각 7종씩 선택해 선택한 대상 중에서만 소환될 수 있도록 하는 '위시리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연말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원하는 월광 영웅을 선택한 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5성 월광 영웅 영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내년 1월 8일까지 최대 14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5일부터는 총 77회의 무료 성약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무료 성약 소환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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