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이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스웨덴)을 2031년까지 묶어두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30일 구단 홈페이지에 베리발과 기간이 2031년까지인 새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생 베리발은 스웨덴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16세이던 2022년 7월 프로에 데뷔한 유망주로, 유르고덴스 IF 소속이던 2024년 2월 토트넘과 입단 계약을 했다.
당시 계약 기간은 토트넘에 합류하는 지난해 7월부터 2029년까지 5년이며, 기본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63억원)로 알려졌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등도 베리발의 영입을 노렸으나 토트넘이 최종 승자가 됐다.
베리발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나서 레스터시티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비롯해 공식전 45경기를 뛰며 1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웨덴 연령별 대표로 활약해온 베리발은 2024년부터 A대표로도 뛰며 4경기에 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