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대표 김태균)는 지능형 WAAP 솔루션 '와플(WAPPLES)' v7.0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펜타시큐리티 '와플'은 뛰어난 확장성·안정성·고성능을 자랑하는 웹방화벽(WAF)을 기본으로 API 보안, 악성 봇(Bot) 완화, DDoS 방어 등 종합적 웹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WAAP(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 솔루션이다. 높은 보안성과 낮은 오탐률, 고도의 운영 효율성 및 사용 편의성을 무기 삼아 지난 17년 연속해 한국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아·태 지역 웹 보안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국내외 70만 개 이상 레퍼런스 웹 사이트에서 수집한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논리 분석 COCEP 엔진과 머신러닝(ML) 기반의 자가 점검 기능 등 '와플'의 기존 AI 기술에 더해, '와플 v7.0'은 오늘날 보안 트렌드 변화에 특화된 최신 대응 체계를 제시한다. 현재 웹 트래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HTTPS 처리 성능을 제고해 암호화된 트래픽 환경에서도 높은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TLS 1.3, HTTP/2 등 최신 웹 및 보안 표준을 모두 지원한다. 사전 테스트를 통해 오탐·미탐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보안 정책 테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이번 '와플 v7.0'은 HTTPS가 웹 환경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이후 WAAP 솔루션의 핵심 경쟁력으로 급부상한 암호화 통신 처리 성능 향상에 우선 집중했다”며 “인텔리전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보안성 및 편의성을 한층 드높인 신규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의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