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경찰국과 가주 마리화나 관리국이 840만 달러 상당의 불법 마리화나를 찾아내고 용의 남성 1명을 체포했다.
불법 마리화나 대규모 단속에 나선 수사 당국은 불법 마리화나 배달 서비스를 조사하던 중 모처에서 수색을 벌였다.
KTLA 방송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이 장소에서 마리화나 외에 환각 작용을 하는 실로시빈 버섯 643파운드(4만4000여 달러 상당)를 발견했다. 3891파운드의 마리화나 흡입 기구, 1505파운드의 마리화나 꽃, 마리화나가 든 식품 600파운드, 마리화나 농축액 351파운드도 찾아냈다.
당국은 지난 2일 쿵 차우(49·웨스트민스터)를 규제 약물과 마리화나를 판매할 목적으로 소지한 혐의로 체포, OC교도소에 수감했다. 당국은 이번 단속이 면허 없이 마리화나와 환각 버섯 등을 유통하는 이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