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중동 진출 교두보 마련

강원 횡성군이 11일 ‘횡성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두바이 최고급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HANU Dubai를 총괄하는 문경수 셰프를 UAE 지역 횡성한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문 셰프는 두바이 Sunset Hospitality Group 식음 부문 최고 책임자로, 그룹 산하 고급 한식 레스토랑 ‘HANU’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호주, UAE 등지에서 22년 이상 활동하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그는 한식의 예술성과 정수를 최고급 재료와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세계에 알리고 있다.

횡성군은 문 셰프가 현지에서 직접 한우 요리를 제공하며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군은 이를 통해 횡성한우의 품질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판단했다.
군은 이번 위촉으로 중동 수출을 앞둔 횡성한우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이후에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횡성한우의 중동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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