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니밴드가 소설 ‘진, 진’을 모티브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고니밴드는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진, 진’을 발매했다.
‘진, 진’은 영화감독 겸 작가 이동은과 만화가 정이용의 소설 작품 ‘진, 진’을 모티브로 한 노래다.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주인공 일상에서 마주하는 죽음, 그 죽음을 딛고 조금씩 나아가야 하는 현실을 그렸다.
고니밴드는 ‘진, 진’을 통해 우리의 삶이 녹록하지 않더라도, 삶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며 나아가자고 말할 예정이다. 대중에게 삶의 작은 빛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으로 돌아오는 고니밴드는 최근 대만에서 첫 해외 투어를 개최했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실력으로 각종 국내 페스티벌에서도 활약 중인 만큼,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고니밴드가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