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다양한 아동·청소년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 ▲기업 사회공헌 연계 등 초록우산의 중점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전국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자원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밀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성장과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온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소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초록우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