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2국, 콜롬비아와 평화기념비 건립 및 국제 평화교류 본격 추진

2025-08-11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최근 콜롬비아 정부 부처 관계자, 바예두파르시 상공회의소 부회장,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평화기념비 건립 회의’ 및 ‘9·18 평화 만국회의’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스카 칸틸로 바예두파르시 공무원은 “오는 10월 29일 평화기념비 제막을 목표로 현재 지역 경제계와 예술계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평화기념비 건립은 IWPG와 바예두파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미 평화문화의 상징 사업이다.

또한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개최와 관련해 베아트리스 솔라노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라파스 캠퍼스 관계자는 “보고타에 위치한 캠퍼스를 행사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WPG 글로벌 2국은 9월 한국에서 열리는 ‘9·18 평화 만국회의’에 콜롬비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초청 대상에는 바예두파르시 상공회의소 호세 루이스 우론 회장, 호세 로메로 평화·인권 담당 부회장, 여성 단체장 등이 포함돼 있다”며 “이번 평화 만국회의가 콜롬비아와의 국제 평화 교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IWPG는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7월 말 콜롬비아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IWPG는 이번 평화기념비 건립을 시작으로 9·18 국제교류 및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콜롬비아를 비롯한 남미 전역에 평화문화의 교두보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가 있다.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68개국에 800여 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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