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적극적인 도입에 따른 성과 쾌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축산물 B2B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의 항목을 평가하여 부여한다.
미트박스글로벌은 시차출퇴근제, 자녀교육지원제도(자녀 학자금, 입학 축하금),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반반차제도,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장기근속 휴가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모의 환갑, 칠순을 챙기는 경조사비와 휴가 지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는 생일 반차,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미트박스글로벌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복지 제도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향후 3년으로 오는 2027년 11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미트박스글로벌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 제도를 확대 도입하여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미트박스글로벌 기업문화실 담당자는 "우선 공식적인 인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고민하고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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