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9월 1일~20일 수출 356억 달러, 전년동기비 1.1% 감소"

수입 348억 달러, 전년대비 4.5% 감소…무역수지 8억 달러 흑자

관세청은 23일, 9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수출은 35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 수입은 34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품목 수출 내역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26.2%), 컴퓨터 주변기기(75.6%) 등 증가, 승용차(△8.8%), 석유제품(△5.0%) 등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21.0%로 4.5%p 증가했다.

주요국가별 수출은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 등 증가, 미국(△5.9%), 유럽연합(△15.1%) 등 감소세를 보였으며,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9.0% 를기록했다.

수입 현황을 보면 주요품목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17.4%), 가스(0.2%) 등 증가, 원유(△14.8%), 기계류(△1.4%) 등은 감소했고,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10.9% 감소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일본(0.6%), 대만(31.0%), 호주(7.3%) 등 증가, 중국(△6.5%), 유럽연합(△1.7%) 등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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