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COP29 결과 관련 26일 ‘대국민 토론회’ 개최

2024-11-25

환경부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대국민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OP29 주요 결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국제사회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주제로 연다. 정부와 학계, 산업계, 청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다.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해 사회 각 계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는 ▲COP29 주요 성과와 의의 ▲우리나라 파리협정 이행 경과 ▲청년이 본 COP29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한다.

COP29 주요 성과와 의의는 총회에서 논의한 신규 기후 재원 목표와 국제 탄소시장 이행규칙 등 주요 협상 결과를 공유한다.

토론에서는 관계 부처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책임 있는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 역할과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파리협정 이행 경과는 격년투명성보고서(BTR) 제출 계획 등 우리 정부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주요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청년이 본 COP29는 이번 총회 현장에 참여한 청년 두 명이 청년 세대 관점에서 바라본 회의 결과를 소개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국제적 협력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미래세대의 기후 행동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기후 위기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에 제시하고 기후행동 중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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