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청소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언론 오보 방지 및 소속사 책임 명확화 요청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청소년 아티스트들이 자극적 보도와 악의적 오보, 악플, 소속사의 방임 속에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의 왜곡 보도에 대한 제재 강화와 소속사의 보호 의무 명문화, 청소년 피해 전담 창구 설치, 국가 차원의 심리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청원은 단순히 한 아티스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청소년 예술인이 상처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28일 오후 2시 50분 기준 1,457명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F25D4089B0A21B1E064B49691C6967B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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