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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유아 및 어린이(미취학‧초등 저학년)를 위한 통일 그림동화 『참매 나나의 선택』과 놀이북 『출발! 한반도 자유 탐험대』를 발간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어린이 통일교육 도서는 아동들이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자유·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매 나나의 선택』은 국립통일교육원이 내놓은 일곱 번째 그림동화로, 어린 참매 나나가 철새와의 만남을 통해 사냥매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그림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유와 선택의 소중함, 꿈과 신념을 지키는 용기의 가치를 전달한다.
『출발! 한반도 자유 탐험대』는 기존 통일 놀이북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로, 다양한 워크시트, 스티커, 만들기 등 놀이 활동을 활용하여 북한의 실상과 통일의 필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친구 ‘수미’의 이야기를 통해 남북이 함께하는 통일 이후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상상해 볼 수 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새 학기의 시작을 맞이하여 발간되는 통일 그림동화와 놀이북이 교육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어린이들이 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해당 도서는 각 지역별 공공도서관(265개소), 통일관(13개소)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시·도 교육청, 전국 500여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원생 100명 이상)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통일교육원 누리집 '자료마당'에서 PDF 형태의 국문·영문 전자책과 함께 오디오북으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