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넥슨은 '서든어택'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2025 시즌2 브레이크아웃(Breakout)'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가 나서 현장 관람객과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시즌1 업데이트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시즌2 업데이트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오는 시즌2에는 신규 캐릭터 '데비' 및 사격모드를 변경해 총기 유형을 전환할 수 있는 신규 무기 'TAS Breakou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타 테스트로 공개했던 보안 솔루션 '이지 안티치트(Easy Anti-Cheat, 이하 'EAC')'를 오는 시즌2에서 정식 도입한다. 'EAC'는 전 세계 많은 게임에 도입되며 뛰어난 부정 프로그램 탐지 효과를 입증해온 외부 보안 솔루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비인가 프로그램 탐지 및 제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당시 베타 테스트에서 많은 이용자의 호평을 모았던 캐릭터 피격 판정 개선 업데이트를 도입하고 '비복스(보이스톡)' 개선 및 승리연출 건너뛰기 기능을 추가로 적용한다.
이 밖에도, 클랜 마크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이미지를 대거 추가하고 그간 높은 참여도를 보여온 팀 데스매치 '노폭전'을 정식 커스텀 모드로 지원한다. 더불어 장애물을 넘어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산타의 선물' 모드의 난도를 높인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모드를 선보인다.

또한, 김태현 디렉터는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말 최초 공개했던 '서든어택'의 해외 서비스 계획 및 동일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 업데이트 작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해외 서비스는 동남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그래픽 업데이트가 적용된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가 소프트론칭 형태로 별도 서비스되며, 추후 국내 서비스에 적용될 그래픽 업데이트는 기존 그래픽과 신규 그래픽 전장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한편, 당일 행사에서는 쇼케이스에 앞서 'PC방 헌터스 파이널' 전국 최강자전이 펼쳐졌다.
서울 마포 대표 '오더 대장'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PC방 헌터스'는 전국의 '서든어택' 이용자에게 오프라인 행사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거점 지역의 숨은 고수를 찾기 위해 전국 6개 지역 PC방에서 선보인 이용자 참여 행사로, 총 상금 3천300만원을 규모로 광주, 부산, 대전, 경기, 서울 마포, 서울 강남 등에서 진행된 바 있다.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는 "오늘 현장과 생중계를 찾아주신 수많은 서든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표 내용을 포함해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개발진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든어택' '2025 시즌2 브레이크아웃(Breakout)' 업데이트 일정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