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미국 애틀랜타서 수출길 열었다

2025-04-25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

도봉구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도봉구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엔 관내 중소기업 3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현지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 방문 활동을 통해 총 81건, 약 51억 상당의 기업간거래(B2B) 상담과 10건의 업무협약 체결 실적을 올렸다.

이번 사절단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대표 박병수), 친환경 종이가죽제품 제조업체 스튜디오플루(대표 김윤지),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모두시스협동조합(본부장 이병창) 총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라는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도봉구 기업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현재 추가 해외 판촉 기회까지 잡아 여러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LA)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김지원기자

kjw919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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