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SW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어니컴(대표 이석호)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2025'에 참가해, 자사 AI 시험 및 검증 컨설팅 역량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어니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모델 시험 기반 정량 평가 기술 △데이터 품질 성능·편향성 평가 △AI 신뢰성 평가 검증 등 국제표준(ISO·IEC 4213, 25058 등)에 기반한 AI 신뢰성 컨설팅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서 보유한 전문 노하우와 자체 평가 도구를 활용해 AI 시스템을 실제로 시험한 사례를 공개하며, AI성능과 품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평가 기술과 컨설팅 역량을 강조했다.
어니컴 관계자는 “AI 기술 확산과 함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어니컴은 AI 모델 기능 시험은 물론, 데이터 품질과 모델 검증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시험·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산업 전반의 AI 도입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니컴은 국산 AI 반도체 및 엣지 디바이스 분야에서 급증하는 시험 수요에 대응해, 'AI 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사업'을 통해 국산 AI 칩 기반 다수 기업의 검증을 수행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 반도체 성능평가 체계 고도화 △NPU·GPU 기반 모델별 벤치마크 개발 △정부과제 및 실증사업 연계 컨설팅 확대 △AI 모델 및 칩셋 통합 품질 인증 서비스 구축 등 AI 시험인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