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장성우(22·화성시청)가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9일 "한국 쇼트트랙계를 이끌 차세대 기대주"라며 장성우와의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을 전했다.
장성우는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쇼트트랙 국가대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KB금융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동메달,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 5000m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성우는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장성우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같은 소속사인 박지원 선수와 같이 앞으로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