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은 쭉∼”… 임영웅, 가왕전 상금 200만원 환아 치료비로

2025-04-01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상금 기부를 잇고 있다.

1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은 선한스타 3월 가왕에 또다시 이름을 올리며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 환아 치료비로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선한스타를 통한 임영웅의 누적 기부금은 총 9996만원을 달성했다. 그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꾸준히 나눔과 선행을 실천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해왔다.

재단은 그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을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9세 이하 소아암·백혈병, 25세 이하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수술비와 외래 치료비, 긴급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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