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혜지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활약한다.
17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혜지는 오는 18일 오후 공개되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극본 강풀, 연출 김희원) 마지막 에피소드인 7~8회에 출연한다.
극 중 신혜지는 영지(박보영 분)와 함께 병원에서 일하는 사회 초년생 간호사 송부영 역으로 분한다. 부영은 영지를 따르며 환자들을 보살핀다. 이들이 일하는 중환자 병동은 '조명가게' 속 또 하나의 상징적 공간이다.
지난 주 공개된 5~6회에서는 수상한 비밀을 가진 사람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버스 운전기사 승원(박혁권 분)은 버스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어쩔 수 없이 운행하게 됐고, 결국 다리를 건너던 도중 버스 바퀴가 빠져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승객이었던 현민(엄태구 분), 선해(김민하 분), 혜원(김선화 분), 유희(이정은 분), 현주(신은수 분), 지웅(김기해 분)의 슬픈 사연과 숨겨진 비밀이 드러났다.
한편, 신혜지는 넷플릭스 ‘지옥2’,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 SBS ‘낭만닥터 김사부3,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