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6/241216143839630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가운데 대한상의에서 개최된 '트럼프 2기 통상규제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2.16 yym58@newspim.com</p></div>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4/12/16/20241216000067_0700.jpg" /></figure><p>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통상규제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p><p>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앞서 예상되는 통상규제 집중분석과 분야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p></div>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통상규제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 밝히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2/16/dcd518e6-792b-49a5-97d6-4cd73f3463f1.jpg" /></figure><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국회와 정치권의 협치, 또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여야정 협의체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p><p>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축사를 통해 "최대한 빨리 국내의 모든 국정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p><p>한 권한대행은 "전날(1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뵙고 이러한 국정 안정에는 '여야정도 국회도 없다'고 말씀드렸고, (이에 대해) 우 의장도 적극적으로 동의했다"며 "아마도 여야 정치권과 국회의장 모두를 포함하는 하나의 그런 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난제를 그런 협의체에 올려 논의하고 소통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p><p>한 권한대행의 이 같은 발언은 언론에 사전 배포된 연설문에는 없는 내용이다. 현장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대본에 없던 말을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p><p>한 권한대행은 지난 14일부터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기 시작했다. 이날 자리는 권한대행 신분으로 처음으로 참석한 민간 행사다.</p></div>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국회와 정치권의 협치, 또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여야정 협의체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덕수 "여야정 협의체 가능"…대본에 없던 말 띄웠다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5/241215161051307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비상계엄 발령을 관련해 경찰조사를 앞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15 choipix16@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비상계엄 발령을 관련해 경찰조사를 앞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15 choipix16@newspim.com.

특수본 소환 앞두고 경제관계장관회의 참석하는 송미령 장관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4/12/16/20241216000071_0700.jpg" /></figure><p>(오른쪽)이계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 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통상규제 세미나에서 미소를 머금고 박수치고 있다. </p><p>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앞서 예상되는 통상규제 집중분석과 분야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p></div>

(오른쪽)이계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 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통상규제 세미나에서 미소를 머금고 박수치고 있다.

미소 머금고 박수치는 이계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

<div><img src="https://menu.mt.co.kr/the300/thumb/2024/12/06/2024121510495196499_1.jpg?20241215131053" /><p>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의 외교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 사진=뉴시스</p><p>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으로 'G7(주요 7개국)+한국' 추진 정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 정상외교도 추진하겠다고 했다.</p><p>조 장관은 15일 외교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G7(주요 7개국)에 한국을 합류시키는 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는데 아직도 가능성이 이어진다고 보냐'는 질의에 대해 "이번 사태가 우리에게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가 손상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회복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p>조 장관은 이날 '정상외교 공백 우려' 질의에 대해선 "정상외교 공백에 대한 우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덕수 권한대행 통화로 불식했다고 생각한다"며 "권한대행 체제는 헌정 질서 하에 모든 법적 절차에 따라서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p>한덕수 대행은 이날 오전 7시15분쯤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하고 국내 정치 상황,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다. 한 대행은 한미동맹 기반 외교안보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과 한미일 협력 발전·강화를 위해 한국 측과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p><img src="https://menu.mt.co.kr/the300/thumb/2024/12/06/2024121510495196499_2.jpg?20241215131053"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위치한 우주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빨간색 ‘MAGA 모자’를 쓰고 지켜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p><p>조 장관은 내년 1월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비한 외교안보 정책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도 이날 기자들로부터 '외교부 차원에서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 한덕수 대행과 만남을 추진하고 있냐'는 질의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 한덕수 대행과의 만남은 정상외교 일정을 논의하는 큰 틀 속에서 이뤄질 수 있는 의제"라고 강조했다.</p><p>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조 장관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고 적극 임했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일 전화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은 팩트(사실)이니 그렇게 보는 시각도 있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계엄 직후) 몇 시간 동안 소통했다면 어떤 내용을 소통했을지 한 번 고민해주신다면 왜 신중한 결정을 했는지 이해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p><p>그러면서 "장관급 레벨에서 몇 시간 동안 소통이 없었다는 비판인 것이지 한미 간 소통이 없었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면서 "'하이 레벨 소통'(장관급 소통)이 없었다는 데 대한 불만이 다소 있었지만 최단 시일 내에 했다. 그 자체를 전혀 소통하지 못했다고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p><img src="https://menu.mt.co.kr/the300/thumb/2024/12/06/2024121510495196499_3.jpg?20241215131053" /><p>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의 외교업무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뉴스1</p><p>조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외교부는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대외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주요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관계를 재점검하고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조기에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p><p>그는 "무엇보다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한미일 3국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한미,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또 "중국과의 관계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p></div>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의 외교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 사진=뉴시스

조태열 장관 "계엄으로 국제신뢰 손상"…한덕수-트럼프 정상외교 추진

<div><p><b>한덕수 "외교·안보 정책 차질 없이 수행"</b></p><p><b>바이든 "한국 민주주의 신뢰"</b></p><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12/news_1734225129_1441423_m_1.jpeg" /></figure><p>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p><p>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는 이날 오전 7시 15분부터 16분간 이뤄졌다. 한 총리는 아침 일찍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해 집무실에서 통화를 했다.</p><p>한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했다.</p><p>또한 "한미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시아·북한 협력이 계속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p><p>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며 "철통 같은 한미동맹은 여전히 변함없으며,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발전·강화를 위해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p><p>한 권한대행은 임기 중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온 바이든 대통령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발전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p><p>앞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p></div>

한덕수 "외교·안보 정책 차질 없이 수행" 바이든 "한국 민주주의 신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덕수 권한대행·바이든 대통령 16분 통화…"철통 같은 한미동맹"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6/241216152159896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24.12.16 leehs@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24.12.16 leehs@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방문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가운데 대한상의에서 개최된 '트럼프 2기 통상규제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2.16 yym58@newspim.com.

'트럼프 2기 통상규제 세미나'축사하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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