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사과에도 '하락'

2025-09-12

KT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 내린 5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0만 7,185주다.

이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사과한 KT 주가가 12일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서도 연일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전날 1.15% 떨어진 5만1천600원에 장을 마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의 원인으로 주목되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