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가이가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MZ 대리’로 변신했다.
윤가이는 지난 3~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2회에서 나규림 역으로 출연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 분)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 분)의 밀착케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윤가이는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에서 컨설턴트 직무를 담당하는 나규림 역을 맡았다.
먼저, 윤가이는 바쁘게 돌아가는 피플즈에서 지윤에게 보고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윤가이는 시크한 매력의 오피스 룩으로 단번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가이는 피플즈 사원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이루며 극에 활력을 더한 데 이어 야근을 피하려 부하 직원을 단도리하는 ‘MZ 대리’ 면모로 극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윤가이는 전작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보여준 악랄한 빌런 미옥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MZ 대리’ 나규림으로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윤가이의 향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