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살림 등 홈리빙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실뱌(siilviahome)와 S&A 엔터테인먼트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한국 인테리어 유튜버 순위 중 9위에 오르기도 한 실뱌(siilviahome)는 26만 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실뱌(siilviahome)는 “20대에 회사에서 근무하다 남편을 만나서 예쁘게 연애하고 예쁘게 결혼해서 예쁜 딸을 둘 낳고 집에서 육아와 살림을 했습니다. 아이 둘을 혼자 육아하는 것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고 집꾸미는 행복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어요. 20년 정도가 되니 완벽하지는 않지만 저만의 살림루틴이 생겼고 예쁘게 살고 있는 우리 식구, 우리 집의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고 매일 매일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제 마음을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하고 있어요. 5년이 지난 지금은 구독자분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하고 있고 같이 나이 먹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그녀는 “이웃이란 게 꼭 같은 땅을 밟고 있는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온라인에서의 이웃도 오랜 시간 함께 지낸다면 뜨거운 정을 나누는 것 같습니다. 80세, 90세까지 유튜브로 소통하고 같이 울고 웃고 같이 나이 들어가고 싶어요! 외로을 때 찾게 되는 유튜브 채널이고 싶습니다”라고 밝히며 구독자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유튜버 실뱌(siilviahome)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S&A 엔터테인먼트는 배우와 모델, 틱톡 크리에이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함께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