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파는 게 소원’ 군통령 아이돌, 붕어빵 장사에 뛰어들어

2025-12-02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 붕어빵을 나눔했다. 붕어빵을 나눠보고 싶다는 꿈이있던 그는 소원성취를 이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스프 : 스튜디오 프로미스나인’에 ‘당신 붕어빵 뚱뚱해요🐟l 강남에서 붕어빵 파는 게 소원인 송하영’라는 주제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그는 “붕어빵을 사먹을 때 행복한 기분을 나눔하고 싶었다”며 붕어빵을 2시간 반 동안 200개를 만들어 100명에게 나눔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실제 붕어빵 사장님께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그가 만든 첫 번째 붕어빵은 사장님에게 10점 만점에 9.5점을 받으며 순조롭게 준비했다.

본격적인 나눔이 시작되자 프로미스나인의 곡 ‘수퍼소닉’ 좋아한다며 팬들이 그를 찾아왔고, 특히 수험생 손님에게는 1인 2개 제한이던 붕어빵을 몰래 4개를 챙겨주며 팬들을 응원했다.

총 104명이 방문해 미션은 성공했다. 그는 체감상 524명 온 것 같다고 말하며 지친 내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따뜻함을 나눠드리며 저까지 따뜻해진 날이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4월 병사들이 뽑은 군통령(병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2위에 프로미스나인이 안착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으로 2018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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