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036570)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앤드 소울(블소) 네오(NEO)’를 12일 일본과 대만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소 NEO는 엔씨의 PC 게임인 블소를 리마스터한 버전이다. 블소 고유의 액션성을 살리면서 향상된 그래픽과 개선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일본과 대만 서비스는 엔씨 자회사인 NCJ(엔씨 재팬)와 NCT(엔씨 타이완)에서 각각 담당한다. 현지 이용자들은 엔씨소포트의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블소 NEO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NEO의 일본·대만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한편 회사는 이번 일본·대만 출시에 앞서 지난 달 블소 NEO를 북미·유럽 시장에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블소를 시작으로 기존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지역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