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예산관리실(OMB) 실장에 러셀 바우트 전 OMB 실장을 재임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바우트느 내 첫 임기동안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며 "우리는 새로운 규제가 생길 때마다 4개의 규제를 줄였고 이는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모든 정부 기관에서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시행하는 데 도움을 줄 공격적인 비용 절감자이자 규제 완화 전문가"라며 "연방 정부 내 기득권 세력을 의미하는 딥스테이트를 해체하고 무기화된 정부를 종식시키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고 미국 국민에게 새로운 차원의 번영과 독창성을 부러일으킬 것"이라며 "러스(러셀의 애칭)와 다시 함께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